특화설계 적용, 스마트형 지식산업센터 ‘요진 코아텍’ 7월 중 분양

2015-06-30 10:00

*본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다소 상이할 수 있으므로 분양홍보관 및 현장을 방문하시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사진 = '요진코아텍 드라이브인 시스템']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진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2010년 4월, 산업집적활성화법 개정에 따라 ‘아파트형 공장’에서 새로운 명칭인 지식산업센터로 바뀌면서 스마트형 공장으로 변신 중에 있다.

1990년대 본격적으로 등장한 지식산업센터는 의류, 인쇄 등 제조업을 위한 곳으로 지어졌다. 튼튼한 구조 하중설계와 넓은 화물테크가 특징이었다. 2000년 초반에는 벤처기업을 위한 지식산업센터로 성격이 변하면서 구로동, 가산동, 성수동 등에 많이 지어졌으며 판교나 분당 등지에도 숫자가 늘어났고, 공동회의실이나 옥상정원 등 편의시설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 것도 이 때부터이다.

최근에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과 지식산업기반 설계의 장점을 모두 수용한 형태로 지어지고 있다. 제조업 중심으로 설계할 경우, 휴게공간이나 편의시설 부족이 단점으로 나타났고, 화물하역공간이나 주차공간 부족이 문제점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가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지식산업센터도 특화설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기업근무환경을 고려한 설계 도입에 계약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한 지식산업센터 ‘요진코아텍’이 7월 분양예정으로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요진건설산업(주)가 시공하는 ‘요진 코아텍’은 도심에 흩어져 있던 도금업체들을 위한 지식산업센터이다.

단지는 인천시 서구 오류동 1610-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12만9,123㎡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216실의 공장과 108실의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7월 분양예정인 ‘요진 코아텍’은 최신식 친환경 설비들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원가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제품 상하차 작업이 원활하다. 1층에서 8층까지 차량 진출입이 가능한 구조이며, 6m의 층고와 길이 27m의 설비공간을 확보하는 등 표면처리업을 위한 맞춤설계를 도입하였고,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도 개별 분양할 예정이다.

‘요진 코아텍’은 대규모 스크러버(입자 포집장치) 및 자체 폐수처리시설로 비용이 절감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취득세는 50%, 재산세는 37.5%를 2016년까지 감면된다. 수도권과밀억제지역에서 2년 이상 운영한 중소기업이 공장 및 본사를 이전하는 경우에는 소득세와 법인세가 4년간 100% 감면되며, 추가 2년간은 50%가 감면된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저리융자를 지원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와 시설 설치비 저리융자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

또한, 수도권 최대 산업 클러스터인 검단산업단지에 위치한다. 검단산업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 등이 주변에 있어 노동력을 구하기 쉬우며, 인근에 학운산업단지, 양촌산업단지, 검단산업단지 등이 가동 중이거나 개발중이어서 미래가치가 높게 푱가되고 있다.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공항철도 검암역 등 물류 수송망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86번 지방도, 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우수하다.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인천공항의 접근도 쉽다. 제2외곽순환도로와 인천지하철 2호선 등 교통망 확충계획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요진 코아텍’은 현재 흙막이 공사가 완료 되었고, 터파기 공사를 진행 중에 있고, 모델하우스는 검단일반산업단지 진입 전 서구 왕길동 64-292번지에 조성되며, 7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88-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