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화정' 출연…신분상승의 꿈 안고 국모 자리 넘보는 소용 조씨 역에 캐스팅

2015-06-29 17:02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김민서가 '화정'에 출연한다.

29일 오후 김민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김민서가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민서는'화정'에서 뛰어난 미모를 가진 천첩의 딸로 신분상승의 꿈을 안고 궁녀로 입궐하여 국모의 자리까지 넘보는 소용 조씨역을 연기한다.

앞서 MBC '7급 공무원', KBS2 '성균관 스캔들', MBC '해를 품은 달', KBS '굿닥터'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안정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연기로 호평받은 김민서는 최근 종영한 MBC '장밋빛 연인들'에서는 백수련 역으로 출연해 선하고 여성스러운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김민서가 출연하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