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 44개 지정업체 자동차무상점검 실시
2015-06-29 13:39
이번 무상점검은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자동차 오래타기 실천을 통한 건전한 정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수원자동차정비협회 및 조합의 추천업체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정비업소에서 진행된다.
점검 사항은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벨트 △연료라인 △배터리 검사 등 기본 20개 항목이며, 이 외에 업소별로 특화된 점검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약 3만원에 상당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권선구 골든카정비 등 19개 업체 ▲영통구 9개 업체 ▲장안구 10개 업체 ▲팔달구 6개 업체를 선정했으며,지난해 보다 7개 업체를 늘렸다.
참여업체 명단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통정책과(228-268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점검업체 또는 정비사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여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 시청 회의실 44개 정비업체 관계자가 모여 자동차무상점검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