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정석현 수산중공업 대표
2015-06-29 12:00
정 대표는 수입품 일색이던 유압브레이커, 크레인, 유압드릴 등 건설중장비를 국산화했다. 이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관련 분야 국내 1위 및 세계 5위로 성장시키며 지난해 1048억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수산중공업 매출의 70%는 세계 90개국 수출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기존 제품의 국산화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개발(R&D)부분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유압브레이커 핀 고정장치’ 특허 등 총 131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해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되면서 세계 최고 건설중장비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대표는 “앞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수준을 지향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고 싶다”면서 “고객에게 최대의 수익을 보장해 주는 기업,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업, 임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