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상계동보금자리 장기전세주택 등 247세대 공급

2015-06-29 11:16

▲신규 장기전세주택 247세대, 자료제공=서울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SH공사는 내달 13일부터 상계동보금자리 등 신규 장기전세주택 247세대 공급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모든 주택형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급규모는 신규로 상계동보금자리장기전세주택, 등촌동661-6 장기전세주택, 수서동721-1 장기전세주택 그리고 목동센트럴푸르지오 총 247세대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수준이다. 

상계동보금자리 장기전세주택은 중랑천과 당현천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마들근린공원, 달맞이교통공원, 들국화어린이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북동측에 지하철 중계역(7호선)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등촌동661-6 장기전세주택은 서측 근거리에 지하철 발산역(5호선)과 북동측 근거리에 9호선 가양역이 있으며, 남측으로 공항대로가 있어 역세권 인근의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서동721-1 장기전세주택은 3호선과 분당선인 수서역 5번출구에서 가깝고 수서·평택간 KTX가 개발되고 있어 대중교통망이 좋으며 인근에 상업시설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목동센트럴푸르지오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5번 출구와 가깝고 생활편의시설과 대중교통망이 좋다.

청약대상자로는 일반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일정 소득・자산 범위내 청약저축가입자이며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공급한다.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 청약은 7월 13일부터 14일, 일반공급 2순위자 청약은 7월 15일 그리고 3순위자 청약은 7월 16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5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SH공사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app)를 통해서 인터넷청약을 실시하고 있다.

서류심사 대상자발표는 8월 6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2015년 10월 8일로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계약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다.

이번 공급은 신규공급단지 현장여건상 견본주택을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공고문, 전자팸플릿 등을 통해 위치, 주택평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시돼 있는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SH공사 콜센터(☎1600-3456)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