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광주' 선수촌 29일부터 입촌식
2015-06-29 11:51
입촌식은 29일 오후 4시 카자흐스탄, 파라과이 선수단을 시작으로 개막식인 7월 3일 오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선수단은 7월 1일 예정돼 있다.
임덕호 광주U대회 선수촌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입촌식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비보이 등 환영공연, 선수촌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공식 입촌 선언이 이뤄진다.
기념품 교환, 입촌국가의 국기게양 및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찬가 연주, 기념촬영으로 국가별 선수단 환영행사가 마무리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선수촌에 입촌한 각국 선수단이 선수촌이 문을 닫는 7월 17일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선수들이 광주의 문화, 예술, 맛과 멋, 그리고 따뜻한 정에 대한 좋은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고 세계 대학생의 축제인 만큼 선수들 간 다양한 교류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