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그룹 히스토리, 8월 일본 데뷔 확정

2015-06-29 09:11

[사진 = 로엔트리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5인조 보이그룹 히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

히스토리의 소속사 로엔트리 관계자는 29일 “히스토리가 오는 8월 첫 데뷔 싱글 앨범을 내고 일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히스토리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HISTORY『消えてしまった My Love (‘죽어버릴지도 몰라’ JPN ver.)』로 일본 데뷔 결정&HISTORY 1st SHOWCASE in JAPAN (가제)개최 확정!”이라는 제목으로 데뷔 소식을 전했다.

히스토리 측은 “2015년 5월 21일에 한국에서 4번째 미니앨범 ‘비욘드 더 히스토리(Beyond The HISTORY)’로 약 1년만에 컴백한 히스토리의 일본 데뷔가 결정됐다”며 “데뷔 싱글은 ‘消えてしまった My Love‘로 한국에서 발매한 앨범 타이틀곡 ‘죽어버릴지도 몰라’의 일본어 버전”이라고 소개했다.

히스토리의 첫 일본 데뷔 싱글 앨범에는 ‘죽어버릴지도 몰라’의 일본어 ver.인 ‘사라져버린 My Love’를 비롯해 수록곡 ‘고스트(Ghost)’의 일본어 ver., 그리고 신곡 ‘그린 데이즈(Green Days)’가 담길 예정이다.

또 히스토리는 오는 7월 4일 하라주쿠 아스트로홀(ASTRO HALL)에서 히스토리의 특별 초대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 오는 8월말 정식 일본 데뷔에 앞서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한편 최근 1년여의 공백을 깨고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컴백한 히스토리는 타이틀곡 ‘죽어버릴지도 몰라’로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안무 연습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안무 연습 안대 착용 버전에 태권도 버전 퍼포먼스 영상까지 시선을 강탈하는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매번 화제를 모으며 그룹 히스토리의 재발견이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