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박물관 시리즈' 레일플러스카드 한정 판매

2015-06-28 18:16

레일플러스카드 '철도박물관 시리즈' 앞면 모습. [제공=코레일]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4일부터 철도박물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레일플러스(Rail+)카드 철도박물관 시리즈'를 특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레일플러스카드는 '대통령특별동차'가 디자인된 교통카드로 일반용과 청소년용이 각각 500장 한정으로 제작됐다.

대통령특별동차는 1969년부터 운행됐던 대통령 업무수행 전용 열차로 역대 대통령이 2001년까지 실제 탑승했던 열차다. 철도박물관에 전시되기 전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통령특별동차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에 디자인돼 기념품으로 처음 제작됐다.

코레일은 국내 최초의 증기기관차, 대한제국기 열차 운행허가증인 '통표' 등 다양한 철도문화재를 주제로 한 레일플러스카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철도박물관 시리즈' 레일플러스카드는 철도박물관 기념품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철도박물관(031-461-36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