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수민, 군산CC오픈에서 프로 첫 승
2015-06-28 17:32
2년만에 정상탈환하고 상금 1억원 쥐어
이수민(22·CJ오쇼핑)이 KPGA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2년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2년전에는 아마추어여서 상금을 받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1억원을 손에 쥐었다.
국가대표 출신 이수민은 28일 전북 군산CC 리드·레이크코스(파72·길이714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았다.
이수민은 2014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거뒀다.
이민창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들어선 전반에 2타를 줄인데 이어 11번홀(파5) 버디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김비오 방두환(상무·JDX) 정대억은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