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에프앤씨 화장품 ‘차랩’ 중국서 인기

2015-06-26 10:58

차바이오에프앤씨 ‘차랩’ [사진=차바이오에프앤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차병원그룹 계열사인 화장품 업체 차바이오에프앤씨가 내놓은 ‘차랩(CHA:LAB)’이 중국에서 인기다.

26일 차바이오에프앤씨에 따르면 ‘차랩 더마세븐 아이 컨센트레이트‘ 제품이 최근 중국 최대 화장품 쇼핑몰인 ‘주메이’에서 1시간 만에 완판 됐다.

완판 제품은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고, 눈가 다크서클을 관리할 수 있는 지압용 용기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제거된 피지를 볼 수 있는 ‘차랩 포어클리어 마스크’도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차랩은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가 개발에 참여한 제품으로, 지난해 9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차바이오에프앤씨 관계자는 “차랩은 중국 출시 6개월 만에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면서 “차병원 줄기세포센터만의 독자 성분과 마사지 기능이 있는 특이 용기가 중국 소비자에게 통했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한국에서도 차랩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