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아덴프라우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홍보관 26일 오픈
2015-06-25 15:51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사상 초유의 전세대란 속에서 내집마련 및 투자대안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뜨고 있다. 높은 전세가에 지친 세입자들 사이에서 ‘차라리 내 집을 사는 게 낫다’는 인식 확산과 저금리를 활용해 가격경쟁력 높은 아파트에 투자하자는 심리가 작용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아파트에 입주를 원하는 지역 단위의 수요자들이 스스로 사업주체가 되어 시행사의 토지금융비(PF), 분양리스크가 해소된 시공단가, 이윤 및 각종부대비용 등을 절감해 분양가를 낮추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
여기다 최근 소형 아파트가 투자처로 인기를 끌면서 도심에 위치한 소형 평형 위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내놓자 마자 조합원(발기인) 모집 마감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전문가들 역시 미래가치와 희소성이 높고, 선호도 높은 소형이 다수인 도심권 단지를 노리라고 충고한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3동 324번지 일원에서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목동 아덴프라우드’가 오는 26일 홍보관을 오픈 예정이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목동 아덴프라우드는 인근에서 12년 만에 공급되는 59㎡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 때문에 공급 전부터 이미 세간의 주목을 받아 온 곳이다. 이 단지가 이처럼 화제가 되는 이유는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정비계획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에 앞서 한발 빠르게 수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목동 아덴프라우드는 연면적 30,137㎡에 지하3층~23층(근린생활시설 지하1층~지상1층) 6개동 6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요즘 인기가 많은 59㎡ 372세대, 84㎡ 278세대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서울 3대 학군으로 꼽히는 지역답게 정목초, 양화초, 신목중, 강서고등학교와 유명 학원가가 가까이 있어 빼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도서관, 강서구청, 목동종합운동장 및 대형마트가 근접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탑상형 주동 4개동, 판상형 주동 2개동 설계로 남향세대가 80%에 달해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다. 단지 중앙에 오픈 스페이스를 확보하고 일부 층에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되며, 지하주차장은 자연지반을 최대 활용한 데크와 주차램프 폭 6.5~7.0m, 주동별 드롭오프 계획으로 편의성을 높인다.
지상1층~지하1층은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경로당, 휘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이 주 보행동선과 연결해 들어서 접근성을 극대화한다. 옥상 녹화 계획을 통해 그린환경을 조성하고, 로비형 주동현관과 방문자 대기실도 마련할 방침이다.
전세대 환기성능 1등급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구현하고, SF(팬 분리형) 주방배기로 실내소음 최소화 및 배기 효율 향상에 중점을 둔다. 벽체, 천장, 바닥, 접착제 등 최종 마감재를 유해물질 저함유 자재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 아파트 입지도 다질 계획이다.
사업지 주변 동쪽에 용왕산근린공원과 안양천, 서쪽에 봉제산과 우장산공원, 남쪽에 파리공원과 안양천, 북쪽에 한강공원과 염창공원이 있어 동서남북 자연친화적인 주거여건 속에서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지하철9호선 등촌역 신목동역을 이용해 강남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5호선 목동역을 통해 여의도, 영등포, 마포 등 도심 및 업무중심지역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공항대로와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서울 도심지는 물론 서남부권, 광역도로시설 이동이 수월한 교통인프라가 장점이다.
조합설립인가신청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조합원은 계약 시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며 사업승인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한편 목동 아덴프라우드 홍보관은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지원을 실시한다. 문의 : 1600-4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