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M밸리록페스티벌, 7차 라인업 발표
2015-06-25 15:54
25일 공개된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하 밸리록페)’ 7차 라인업에는 정원영밴드, 김완선, 하림, 김창기(동물원)가 이름을 올렸다.
밸리록페는 CJ문화재단과 손잡고 ‘튠업 스테이지’ 무대를 25~26일 이틀간 오픈한다. CJ문화재단은 다양한 음악이 국내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신인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튠업’을 운영하며 아티스트 발굴 및 음악 활동을 지원 중이다.
밸리록페에 마련된 ‘튠업 스테이지’에는 튠업 출신 뮤지션13팀과 선배 뮤지션 11팀이 함께 팀을 이뤄 출연한다.
국내 최고의 실력을 보유한 정원영밴드를 비롯해 대한민국 댄싱퀸 김완선, 월드뮤직 아티스트 하림, 동물원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김창기, MC메타와 나찰로 구성된 힙합그룹 가리온 등 선배 뮤지션들이 참석해 튠업 아티스트들과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CJ E&M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관계자는 “하드록과 힙합, 국악과 3세계 등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아티스트와 장르 간의 파격적인 콜라보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인디씬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만나볼 수 7차 라인업에 많은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은 밸리록페 현장을 고스란히 재현한 공연과 이벤트로 록페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오는 28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고고스타가 출연하는 ‘M밸리 프리뷰 나이츠’를 개최해‘밸리록페 미리보기’ 콘서트를 실시한다.
7월1~3일에는 밸리록페 참가자들간의 네트워크 파티를 위한 ‘꿀잼 나이츠’를 개최한다. 밸리록페 예매자를 대상으로 일자별 100매 한정판매를 실시한다. 맥주파티, 공연 영상 관람 외에도 블루파프리카, 뷰티핸섬, 칵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 무대도 관람할 수 있다.
오는7월 24~26일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은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내한을 성사시킨 국내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