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 광산구내 무인로컬푸드직매장 2·3호점이 동시에 문을 열었다.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와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은 "지난 달 5월 개장한 광산구청 내 ‘무인 로컬푸드직매장’이 구민과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성화 됨에 따라 24일 2·3호점을 동시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2호점은 광산구 수완동사무소 입구에, 3호점은 광주지하철 평동역 1층에 위치해 있으며 24일부터 민원인과 인근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한다.

무인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광산구 평동관내 작목반 농민들이 당일 수확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로 판매되며, 주요품목은 방울토마토, 애호박, 오이, 가지 등 원예농산물과 오디, 복분자 등의 계절농산물이다.

광산구와 평동농협은 무인직매장에서 판매되는 판매수입금의 일정액을 투게더 광산구나눔문화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며 직매장 활성화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우리농산물 판로개척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