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설' 설리, 과거 첫사랑은 최자 아닌 보디가드? "심장이 콩닥콩닥"
2015-06-25 09:4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에프엑스 설리의 탈퇴설이 나온 가운데, 과거 첫사랑에 대한 발언도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설리는 "어느날 콘서트를 갔는데 엘리베이터에 팬들이 많았다. 비좁고 사람도 많아서 내릴 때 '어떡해'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보디가드 한 분이 왕자님처럼 나타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설리는 "보디가드가 '비키세요'라는 말과 동시에 손으로 보호막을 만들어줬는데, 그 순간 가슴이 콩닥콩닥하더라. 이후에도 계속 생각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헤럴드경제는 "설리가 에프엑스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로서 홀로서기를 준비한다. 계약 기간이 남아있어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은 유지될 예정"이라며 탈퇴설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