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성희롱 등 없는 직장 만들기 앞장

2015-06-24 16:26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는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직장 내 성희롱 등 각종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중앙경찰학교 염건령 교수가 강사로 나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이해’라는 주제 아래 성희롱 발생 시 처리절차와 조치 기준, 피해자에 대한 고충상담 및 구제 절차 등의 내용으로 강의했다.

조혜영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정기교육을 실시해 직장 내 성폭력과 가정폭력 없는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