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재생치료재료 중남미 4개국 수출
2015-06-24 10:56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세원셀론텍은 설라이프와 자사 인체조직 재생치료 재료에 대한 중남미 4개국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설라이프는 파나마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수입·유통 전문기업이다.
수출 품목은 바이오콜라겐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인체조직을 대체·보강하는 재생치료재료인 리젠그라프트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세원셀론텍은 리젠그라프트 4개 품목을 멕시코·칠레·콜롬비아·파나마에 2018년 6월까지 3년간 공급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최소발주수량(MOQ) 보장 기준으로 305만달러(약 34억원) 수준이다.
7월 초에는 멕시코·쿠바 등 중남미 주요 시장에서 마케팅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중남미 시장은 보건의료 분야 신흥시장으로, 의료기기 시장 성장률도 높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