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SW 제값주기' 적극 나선다... 미래부 SW기업 간담회 개최
2015-06-24 14: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SW) 제값주기’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방위사업청 김일동 획득기획국장을 초청해 SW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24일 개최했다.
미래부는 지난 2월 국방부를 시작으로 공공 SW사업 발주기관과 SW기업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격월로 마련해, 공공 SW사업 발주관련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를 통해 SW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SW제값받기 환경 조성을 유도하고 있다.
세 번째를 맞이한 미래부 SW제값주기 간담회는 지난 4월 민관합동 SW 테스크포스 건의사항에 따라 국방 SW사업 발주를 담당하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진행됐다.
김일동 방위사업청 획득기획국장은 "무기체계 SW의 중요성이 날로 중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 상용SW에 대한 적정대가 산정 및 적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국방 SW의 국산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SW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제값주기 환경 조성은 공공 SW사업 발주문화 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다”며 “발주기관과 기업간 소통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