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메르스 피해 지역 ‘농산물 사주기’ 캠페인 동참

2015-06-24 08:14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은 24일 오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환자가 발생한 지역의 특산품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피해지역 농산물 사주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리는 행사는 전남 보성 화천감자 사주기 행사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군현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24일 오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환자가 발생한 지역의 특산품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피해지역 농산물 사주기 캠페인을 벌인다. [사진제공=새누리당]


이들은 전남 보성 특산품인 감자를 직접 구입, 판매를 장려하면서 메르스에 대한 막연한 공포 차단, 일상적 경제활동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는 "메르스 피해로 지역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어 당이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에 나선 것"라며 "오늘 전남 보성 화천감자 사주기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른 지역의 특산품 판매 운동 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