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서 여름 앞두고 '셀프 이미용 기기' '다이어트 관련 가전' 등 인기
2015-06-24 00:02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전 양판점에서 바캉스와 휴가 준비등에 도움이 되는 각종 셀프 전자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각질 제거기와 제모기 등 셀프 이미용기기는 여름이면 여성 소비자들의 관리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다.
이 업체의 PB브랜드인 아낙(ANAC)의 발 각질제거기(모델명:ANFE-DMA4)는 지난 해 가을에 도입된 상품으로 겨울철 건조한 발 관리 제품으로 크게 사랑 받고 있다.
전원과 강도조절은 슬라이드 형식으로 손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타입에 따라 2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해 피부 타입에 따라 세심한 제거를 도와준다. 기기 한대에 탈부착이 가능한 롤러 4개가 포함되어 있어 가족 간에 개별적으로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터치 분리로 간편한 물 세척과 별도 파우치가 제공돼 사용 후 보관에 용이하다.
전문가용 헤어기기로 유명한 ‘JMW’의 헤어스타일러(모델명:WR3207B)는 활동이 많은 여름을 앞두고 각광 받는 아이템이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내 전년 대비 100%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가벼운 멋내기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홈쇼핑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식품건조기와 아이스크림 제조기 등 여름 주방 가전의 인기는 뜨겁다. 천연 과일로 집에서 간편하게 웰빙간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건강과 시원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6월 3주 아이스크림 제조기의 판매 실적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전주 대비 67% 상승을 보였다. 식품건조기도 여름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는 등 여름을 앞두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노스텔지아 아이스크림 제조기(FFT-100)는 얼린 과일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합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여름철에 더욱 안심하고 맛있는 간식을 제조할 수 있다. 원터치 전원 스위치와 조작이 쉬워 아이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는 재미도 더해준다. 칼날이 아닌 스크류 방식을 사용해 더욱 안전하고, 분해와 조립·세척이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웰빙간식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품건조기를 필수아이템으로 꼽는다. 과일과 채소를 건조시키면 무기질과 식이섬유의 함량을 높여주어 영양손실 없이 웰빙 다이어트 간식을 즐길 수 있다.
리큅 식품건조기(모델명: LD-918BT)은 대류현상 히팅시스템을 적용해 자연건조 방식 그대로 건조하는 대신 기기 하단에 장착된 에어필터로 이물질 유입을 막아준다. 또 모든 건조 트레이가 투명해 식재료와 음식의 건조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열을 가해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ISO 인증 획득 용기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