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융합형 공학인재 육성 위해 포스텍과 협력
2015-06-23 14:32
숙명여대는 23일 포스텍을 방문해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교육, 연구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정에 따라 두 학교는 향후 5년간 교직원의 상호교류, 학생의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대학원 공동학위 운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숙명여대와 포스텍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이공계 연구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공학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한편 상호보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한 연구를 수행해 두 대학의 강점인 인문학과 과학기술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새 연구영역을 창출할 계획이다.
황선혜 총장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여성이 진출했지만 아직도 공학 분야에서는 많은 여성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숙명여대 공과대학이 여성의 과학기술 분야 진출을 주도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