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모범청소년상' 제정
2015-06-23 11:45
다음 달 24일까지 후보 접수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다른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사상구 모범청소년상’을 제정해 시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상분야는 학업성취, 봉사, 역경극복, 선행, 효행 등 5개 부문 총 10명이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동장이나 기관장·단체장·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접수받는다. 사상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또는 같은 나이의 모범청소년이면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특히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학업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 △학교 및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봉사하는 참된 청소년 △어려운 가정환경, 다문화가족, 장애등을 극복하는 당당한 청소년 △친구나 이웃의 어려움을 잘 돌보며 아픔을 같이 하는 청소년 △부모나 웃어른을 공경하며 예의범절이 바른 청소년을 추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추천서 및 공적내용을 검토한 뒤 현지 사실조사와 공적심사를 거쳐 오는 9월에 열리는 ‘2015년 청소년예술제’ 행사 때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