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오시지 레시피 원조?' 꼬마츄츄, 알고 보니 네이버후드 어워드 '2년 연속 선정'

2015-06-23 10:03

'꼬마츄츄 레시피 표절?' 맹기용 오시지[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맹기용 셰프가 '오시지' 레피시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블로거 꼬마츄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꼬마츄츄라는 닉네임의 이용자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네이버후드(NAVERHOOD) 어워드' 키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한 유명 요리 블로거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은 소녀시대 써니를 위해 오징어를 이용한 '오시지'를 선보였다.

하지만 방송 직후 '오시지' 레시피에 대한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꼬마츄츄는 2010년 자신의 블로그에 "오징어를 어떻게 해먹을까 한참 생각하다가 우리 남매가 좋아하는 소시지를 응용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면서 오징어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네이버후드(NAVERHOOD) 어워드'는 한 해 동안 네이버의 각 서비스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양질의 지식 정보와 콘텐츠를 제작·공유해 온 우수 이용자를 선발, 축하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