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자산운용 '동부차이나플러스알파펀드' 출시

2015-06-22 18:22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동부자산운용은 22일 중국본토증시 공모주 등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추구하는 '동부차이나플러스알파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본토 공모주에 주로 투자하며 중국 내 공모펀드가 공모주 배정면에서 유리한 점을 이용해 공모주투자를 주요전략으로 하는 중국 내 혼합형펀드에 자산의 대부분을 투자한다. 기업공개(IPO) 배정 실적, 운용성과 등 기준에 따라 투자대상 펀드를 정하고, 실사를 통해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동부자산운용은 홍콩 및 국내 IPO에 대해서는 직접 운용하고, 중국본토와 관련된 투자 전반에 대해서는 현지 운용사인 풀골자산운용에 위탁한다. 풀골자산운용은 주식형 및 혼합형펀드 운용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 펀드는 환헤지형으로 이날부터 농협은행, 삼성증권, 동부증권, 유안타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