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씨스타', "포인트 안무는 엉덩이 쉐킷쉐킷"
2015-06-22 12:1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여름 댄스곡 '쉐이크잇(SHAKE IT)'을 들고 컴백한 씨스타가 이번 신곡의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다.
씨스타 멤버 전원 몸매가 강점인만큼 힙을 강조하는 포인트 안무가 이번 곡의 특징이다.
씨스타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쉐이크잇(SHAKE IT)'의 전곡을 공개했다.
이어 보라가 무대 앞으로 나와 힙을 살랑살랑 흔드는 포인트 안무 시범을 보였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씨스타는 '사악콘셉트'를 선보였는데 사악은 '사랑스러운 악녀, 4가지의 즐거움'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유는"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사악에서 멤버 4명이 각각 악녀의 이름이 있다"며 "보라는 건강한 악녀, 효린은 섹시한 악녀 보라는 발랄한 악녀, 다솜은 도도한 악녀"라고 설명했다.
대중에 익숙한 씨스타의 색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스토리를 접목한 것은 이번 앨범의 강점이다. 흥이 넘치는 멜로디와 유머, 섹시코드가 가미된 영상, 따라하기 쉬운 율동, 다같이 춤출 때 빛이 나는 광장형 안무가 포인트. 남녀노소 고른 팬층을 보유한 만큼 국민 걸그룹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으로 올 여름 가요계를 선점하겠단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