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
2015-06-22 09:34
- 하절기 냉방비 개소당 10만원씩 특별 지원 -
▲군산시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취약한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폭염특보 발령상황을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방문건강관리사, 읍면동 사회복지업무담당자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여 폭염대비를 위한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했다.
폭염대비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냉방시설을 갖춘 관내 경로당, 27개 읍면동, 복지회관 등 419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돌봄 기본 생활관리사를 통한 취약한 독거노인 1,420명에 대해 주2회 이상 안부확인을 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에는 경로당별 하절기 냉방비를 개소당 10만원씩 특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