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쥬라기 월드’ 물량공세에 근소차 주말 박스오피스 2위 [간밤의 스크린]
2015-06-22 08:31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98만 14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누적 관객수는 116만 9800여명.
1위는 ‘쥬라기 월드’로 106만 5600여명의 관객을 모집했다. 개봉 이후 341만 6200여명이 선택했다. ‘쥬라기 월드’의 스크린수는 1022개, 상영횟수는 1만 6457번이었다. ‘극비수사’는 894개관 1만 4064회였다.
3~5위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샌 안드레아스’ ‘매드맥스4: 분노의 도로’로 각각 20만 1600여명(누적 관객수 25만 8000여명) 9만 5900여명(누적 관객수 166만 9600여명) 4만 8400여명(누적 관객수 379만 2700여명)으로 나타났다.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김윤석) 형사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도사 김중산(유해진)으로부터 아이가 살아 있으며 보름 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는 사주풀이를 듣고 아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윤석, 유해진, 송영창, 장영남, 정호빈 등이 출연한다. 15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