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5년도 가뭄 대책 총력추진
2015-06-19 16:44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연일 계속되는 가뭄에 대비하여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벼 이앙대상 논 10,092ha 중 10,087ha은 이앙을 완료하였고, 미이앙
논 5ha는 천수답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2012년도 발생한 한해 시보다 금년도 강수량 및 저수율이 높아 다행히 현재까지 논 물마름 피해가 없으며 이앙시기도 많이 늦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밭작물의 경우 계속된 가뭄으로 파종시기가 늦어져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에서는 밭작물의 적기 파종과 비가 계속 내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예비비 1억 5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콩 모종용 상토․포트 지원과 스프링클러․호스 등의 장비 지원으로 가뭄 대책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6월말까지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