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병기 그녀' 데프콘 "붐, 마음 속에 점 찍은 멤버 있어"
2015-06-19 14:07
19일 오후 여의도 CGV IFC몰 점에서는 MBC 에브리원 예능 버라이어티 '비밀병기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문상돈 PD를 비롯해 MC군단 데프콘, 장수원, 붐, 걸그룹 여자친구 예린, 베스티 다혜, 헬로 비너스 앨리스, 라붐 솔빈, 스피카 박시현, 베리굿 다예, 타히티 지수, 스텔라 민희, 피에스타 재이, 투아이즈 다은이 자리했다.
'비밀병기 그녀'는 걸그룹 버라이어티로 아직 끼와 매력이 노출되지 않은 걸그룹 10인이 출연해 다양한 미션을 주제로 대결, 순위를 매기는 프로그램이다. 수많은 걸그룹이 쏟아지는 요즘, 어떤 걸그룹이 어떤 매력으로 떠오르는지 일명 '입덕'(특정인에게 빠져드는 것) 포인트를 찾아 그녀들을 '비밀병기'로 탄생시킨다.
이날 데프콘은 "우리 프로그램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6주 후에 절반의 멤버들이 이별을 한다. 그래서 서로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느껴진다. 이미 의상만으로도 전쟁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뒤쳐지는 친구들 없이 골고루 잘 해주고 있다. 프로그램을 보면 아시겠지만 '영원한 꼴지는 없다'라는 말을 되새기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누구라고 말을 못하겠지만 붐은 누가 이번 프로그램으로 뜰지 마음 속에 품은 멤버가 있더라"라며 말을 아꼈다.
붐은 "여자친구 예린 씨가 '인형뽑기' 개인기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예능 쪽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예능감을 칭찬했다. 이어 "춤은 베스티의 다혜가 최고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끼와 매력을 지닌 걸그룹 멤버들로 무장한 MBC 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는 19일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