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
2015-06-19 13:52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의령군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에 대처하기 위해 2015년 6월 12일부터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에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농업재해 사전예방과 재해발생시 응급 복구 및 신속지원을 위해 2015년 6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125일간 운영 할 계획이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에서는 농업정책과장을 총괄로 한 초동대응팀, 농산팀, 시설원예·과수팀, 축산팀, 읍면팀으로 구성하여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을 사전점검하고 재해 발생시 신속히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전파하여 농업재해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대규모 재해 발생시에는 상황공조를 위해 경상남도 재해대책본부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특히, 여름철 우기 대비하여 6월중에 주요 농업시설물, 축사 등 안전관리 실태를 읍면별로 사전 점검하고 점검 시 지적된 사항은 우기 이전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 강구토록하고, 기상정보 SMS발송 및 재해별, 유형별, 품목별 대응요령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농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