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용덕 화정면 일대 재선충병 3차 항공방제 실시

2015-06-17 11:57

[사진=의령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의령군은 19일 오전 6시부터 용덕면 연리, 운곡리, 정동리와 화정면 화양리 일원에서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3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는 우화기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방제, 확산경로 차단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사용약제는 꿀벌, 누에, 물고기 등의 생육과 환경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저독성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사용하게 되며 살포 면적은 140ha이다.

군 관계자는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방제 당일에는 입산을 삼가며, 양봉농가에서는 방봉을 금지하고 주택의 장독대 및 우물뚜껑, 창문개방 등은 금해 달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