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종 아주캐피탈 사장 “고객중심경영…회사의 핵심경쟁력으로 삼을 것”

2015-06-19 13:51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수여식∙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CM인증 획득을 한 이윤종 아주캐피탈 사장(맨 왼쪽)과 수상자들이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캐피탈]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새로운 시도만 쫓기보다는 ‘잘할 수 있는 우리만의 것’을 추구하고 집중해온 결과 아주캐피탈의 고객중심경영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고객중심경영을 비즈니스의 핵심경쟁력으로 삼고 지속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윤종 아주캐피탈 사장은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리더십 우수사례로 선정된 아주캐피탈 고객중심경영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이 자리에서 이윤종 사장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를 비롯한 20여 개의 CCM 인증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객중심경영 성과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이날 아주캐피탈은 CCM 3회 연속 인증획득에도 성공했다. 신상품개발 및 마케팅, 판매와 채권회수 등 전 분야에서 고객 인사이트 발굴 및 피드백까지 내부 의사소통의 리더십을 확고하게 발휘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모범규준을 경영에 적극 반영해 금융당국 정책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아주캐피탈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CCM 도입 이후 소비자불만 처리 수준이 지속 향상되고 있다. 아울러 대외민원이 연평균 8.7%씩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또한 회사를 사칭하는 금융범죄에 강력한 대응활동을 지속해온 결과 회사 사칭 범죄 발생건수가 2013년 초 월 128건에서 월 5건 미만 수준(2014년 하반기 이후)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