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은,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 신인연기상 수상

2015-06-19 00:02

[사진 제공=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장지은이 한국 영화배우 협회에서 주관하는 2015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18일 서울 콘래드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하는 2015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 행사에는 `악의 연대기`의 손현주, `조선명탐정2: 놉의 딸`의 김명민, `스물`의 김우빈과 강하늘 등의 영화배우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에서 장지은은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최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 극중 방명수(변요한)의 첫사랑 나지아 역으로 열연한 공을 인정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지은은 역할을 위해 과감한 헤어스타일 변신까지 감행하며 완벽한 캐릭터 몰입도를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한국 영화배우 협회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매해마다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영화 산업을 위해 열정과 노고를 다한 감독 및 배우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상자를 선정, 상을 수여해왔다.

'구여친클럽' 촬영을 마친 장지은은 광고, 화보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