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이 18일 오후 G-하우징 리모델링사업 수혜가구 곤지암 열미리 강모(55)씨를 찾아 참여업체 격려와 수혜가구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경기도 특색사업으로 추진 중인 G-하우징 사업은, 건설업체의 재능 기부로 저소득 소외계층 주택을 무료 개·보수 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금호종합건설을 비롯, 철거 전문 업체 맑은누리, 마루건축사사무소, 경기도시공사 등 7개 업체 후원으로 현재 저소득가구 9호의 주택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강씨 주택은 지난 주 지붕철거·교체를 시작 화장실 설치 등 큰 공사는 완료됐다.

금호종합건설 정 대표는 “저소득층을 위해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재능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20년간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어려운 가정을 위해 깨끗한 집을 선물할 수 있게 도와주신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면서 “동 사업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