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하 KIMST)이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 유럽 국가들과 잇따른 업무협약 체결로 정보교류와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KIMST에 따르면 최근 UNESCO-IOC와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영국 최고 해양연구기관인 플리머스 해양연구소(PML), 영국 국립해양학센터(NOC), 프랑스 한인 과학기술 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임광수 KIMST 원장 및 업무 관계자들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유럽 해양유관기관들을 방문해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PML, NOC, 프랑스 한인 과학기술협회 각각의 기관과 네트워크 및 정보공유,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KIMST는 지난 10일 UNESCO-IOC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임광수 원장은 “이번 유럽순방 중 많은 기관과 정보교류 및 협력이 공고해졌다”며 “향후 R&D 분야 주요 동향과 이슈에 대한 정보 교환 및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