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아시아] AOA 새 앨범 ‘하트 어택', 한∙중∙일 발매
2015-06-18 09:2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 소속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의 새 앨범이 한∙중∙일 3개국에서 발매된다.
22일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 어택(Heart Attack)’을 발표하고 국내 컴백하는 AOA는 같은 날 중국 바이두뮤직, 시나뮤직, QQ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하트 어택’ 음원을 발표한다. 7월 초에는 중국어 가사로 된 ‘심쿵해’ 중국 버전을 발매하며 한국과 중국 동시 공략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AOA는 7월 29일 일본에서도 ‘심쿵해’를 발표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싱글의 형태로 발매되는 ‘심쿵해’ 일본 버전은 일본어 가사로 부른 ‘심쿵해’를 포함해 총 세 곡이 수록된다. 뮤직비디오와 재킷 사진을 새롭게 촬영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곡 ‘심쿵해’ 활동을 통해 AOA는 아시아 전역에서 차세대 K-POP 걸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지난해 발매한 히트곡 ‘사뿐사뿐’으로 중국 최대 음악 전문 사이트 인위에타이 및 음원 다운로드 사이트 쿠워(KUWO)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진출한 일본에서는 ‘사뿐사뿐’으로 오리콘 위클리 4위라는 호성적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이번 ‘하트 어택’ 발매에 앞서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오사카, 도쿄 등지에서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 정식 발매 전부터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AOA는 오는 2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하트어택'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심쿵해’를 최초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