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 수애에게 끌리기 시작, 비서에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 부탁

2015-06-17 22:53

[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가면’ 주지훈이 수애에게 빠져들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 민우는 지숙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는 수애에게 "내가 당시 생명의 은인이란 겁니다"라며 "어떻게 보답할거냐"라고 하며 알몸으로 포옹했던 것을 해명했다.

이어 민우는 수애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방법을 주위사람들로부터 조언을 구했다. 지인들은 "하루에 3번 사랑한다고 말해줘라", "여자들은 명품 가방을 좋아하니 한 명품관 정도를 사주시면 될 것 같다"라는 등의 조언을 했다.

이후 민우는 비서를 통해 지숙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안 사랑한다고 전해 달라"고 했고, 비서는 그것이 곧 사랑한다는 말인 줄 알고 지숙에게 “본부장님이 사랑한다고 전해달랍니다”라고 전해 지숙을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