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링크] 메르스 현황, 확진자 162명…인천 검단탑병원 간호사 최종 '음성' 판정

2015-06-18 09:15

인천 검단탑병원 간호사 2차 메르스 검사서 '음성'...메르스 현황, 확진자 162명...인천 검단탑병원 간호사 2차 메르스 검사서 '음성'...메르스 현황, 확진자 162명

인천 검단탑병원 외래 호흡기 내과 간호사 A씨가 15일 하루 휴가를 보내던 중 자정쯤 고열로 주거지 인근인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의 한 병원을 찾아 응급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인천 메르스 의심환자 A씨는 응급치료를 받던 중 메르스 바이러스 1차 검사를 했고 다음 날 '판정 불가' 통보를 받았는데요. 다행히 인천 메르스 의심환자 A씨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바이러스 2차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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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메르스 현황, 사망자는 1명 늘어 20명...확진자는 8명늘어 162명

17일 메르스 청정 지역인 인천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심 간호사가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메르스 사망자는 1명 늘어 20명이 됐고 확진자는 8명늘어 162명이 됐다. 이날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고열을 호소한 인천 검단탑병원 내과 간호사 A씨는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2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사진= SBS 방송 화면 캡처]

 
인천 의심환자, 최종 '음성' 판정

17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8명 늘어 총 162명이며, 메르스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던 42번 환자(54·여)가 치료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8명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에 있던 14번 환자에게 감염됐으며,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전공의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새 격리자는 922명(자가격리자 672명, 병원 격리자 250명)이 늘어 6508명으로 증가했다.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인천에서도 의심환자 1명이 나왔다.[사진=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