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찜질 중인 유재석, 정준하가 약올린 사연은?
2015-06-18 00:04
코카콜라 여름 시즌 광고 촬영 현장컷 공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유재석과 정준하가 해변가에서 진행된 코카콜라 광고 촬영 현장에서 서로 장난을 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17일 공개된 광고 현장 스틸컷에는 유재석이 뜨거운 태양의 해수욕장에서 모래찜질 도중 시원한 코카콜라를 마시기 위해 애절하게 손을 뻗는 모습과 이런 유재석에게 장난을 치는 정준하의 모습이 담겼다. 닿을 듯 말듯한 코카콜라 병을 향한 유재석의 코믹한 표정과 더불어 광고 촬영 내내 모래찜질을 하고 있어야 하는 유재석에게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장난을 치는 정준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정준하의 장난에도 굴하지 않고 코카콜라를 향한 다채로운 손짓과 표정을 통해 ‘익살스러움’, ‘짜릿함’, ‘상쾌함’ 등 현장에서 요구했던 다양한 감정들을 적절하게 표현해내며 "역시 유재석"이라는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 무더웠던 날씨 탓에 힘들어 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위트 넘치는 에드리브와 더불어 쉬는 시간에도 정준하와 함께 다양한 꽁트 장면을 연출하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드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