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명소 곳곳 누비는 시티투어 운행
2015-06-17 07: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명소 곳곳을 누비는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내달 4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성남시티투어버스(45인승)’를 운행 할 예정이다.
정기 관광 코스는 남한산성~판교박물관~신구대식물원이다.
정기 관광 코스 버스요금은 1인당 2,000원이며, 15인 이상 단체는 성남지역 명소 3~4곳을 직접 선택해 코스를 정할 수 있다.
성남지역 명소는 모란민속오일장, 봉국사, 성남아트센터, 중앙공원, 탄천, 정자동 카페거리, 율동공원, 고령친화종합체험관, 한국잡월드, 판교아이큐아리움 등이 있다.
관광지 입장료나 체험료, 중식 등은 개별 부담이다.
정식 운행에 앞서 시는 지역 기자, 사회복지관계자 등 40명을 초대해 오는 6월 24일 관광 코스 돌기 행사를 한다.
관광을 예약하려면 버스 운행 기간 내에 성남시티투어(www.seongnamtour.com)나 운영 업체인 ㈜로망스투어로 전화(070-7813-5000)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다양한 노선을 지속 발굴해 새로운 관광수요와 소득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