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한국 이기는 게 목표,아시아 최강”

2015-06-16 20:50

[남궁진웅 timeid@]한국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태국 방콕에 있는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미얀마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이하 한국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미얀마 감독이 한국을 이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얀마의 라지오코 아브라모비치(세르비아) 감독은 15일 태국 방콕의 골든 튤립 호텔에서 개최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대해 “한국은 아시아에서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한국의 전력을 자세히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우리 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얀마의 라지오코 아브라모비치 감독은 한국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대해 “한국은 강팀이지만 축구는 항상 이변이 일어나는 종목이다. 한국을 상대로 강한 도전 정신을 앞세워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라며 “객관적인 전력에서 큰 격차가 나는 만큼 선수들도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다. 이번 경기는 우리 선수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얀마의 주장인 킨망린은 한국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대해 “월드컵 예선을 위해 오랫동안 합숙하면서 준비를 많이 했다”며 “아시아 최고의 팀인 한국을 상대로 반드시 좋은 경기를 치르겠다”는 말했다.한국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