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 "윤승아와 신혼 행복해…서로 응원한다"

2015-06-16 00:01

배우 김무열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에서 열린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이 윤승아와의 신혼 생활을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는 OCN의 새 감성액션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 배우 김무열, 이시영, 고성희, 류승수, 박해준이 참석했다.

4월 배우 윤승아와 결혼한 김무열은 이날 신혼생활에 관한 질문에 "윤승아 씨와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사를 말하는 것은 좀 쑥스럽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서로 같은 직업을 갖고 있어서인지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이번 작품도 잘하라고 응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무열은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신부를 잃어버리고 괴물이 되어가는 남자 도형 역을 맡아 액션은 물론, 불안정한 감정 연기를 진정성있게 그려낸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랑하는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이야기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오는 20일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