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으로 고민하는 직장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간편한 뱅퀴시 프로그램 인기

2015-06-15 09:58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6월을 맞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복부비만으로 고민하는 직장인들의 다이어트 관심이 늘고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운동량이 턱없이 부족한 반면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폭식이나 과식 등 먹는 것으로 해결하는 습관을 가진 경우가 많고, 야근 후의 야식과 회식 자리가 빈번해 직장인 다이어트에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복부비만의 경우 단기간 살빼기가 어렵고, 회사에서 생활하는 직장인의 경우 식이조절도 쉽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금방 포기하거나 요요 현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젊은 여성 직장인의 경우 여름을 위해 비키니 몸매를 갖고 싶어하고, 단기간에 체형관리를 원하는 사람이 많아 급히 식사량을 줄이거나 무리한 운동을 시작하지만 바쁜 일상과 잦은 야근, 회식 속에서 쉽게 복부비만 등을 위한 다이어트 계획을 지키기 어려운 것이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이다.

이에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직장인들이 비만클리닉에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한미용성형외과 학회회장을 역임한 광주 SM美 성형외과의원의 성형외과 전문의 이원구 대표원장은 “단순한 체중감소보다는 요요 현상 없는 다이어트로 전체적인 몸매의 균형을 잡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바쁜 직장인들에게 30~45분 편하게 누워서 시술하고 마취나 통증 관리가 필요 없는 뱅퀴시 프로그램이 직장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엠미(SM美) 성형외과의원에서 새롭게 도입한 뱅퀴시 프로그램은 비접촉 방식으로 선택적 고주파를 이용하여 지방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신개념 바디컨투어링으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비만 환자의 허리둘레 감소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시간과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에게 넓은 부위의 뱃살과 옆구리살을 편안하게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뱅퀴시 프로그램은 여름을 코앞에 두고 단기간살빼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탄력을 회복하면서 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는 비만 치료로 주목 받고 있다.

이원구 대표원장은 “뱅퀴시 프로그램의 시술 효과에 가벼운 운동과 균형 잡힌 식이요법을 병행할 때 더욱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가꿀 수 있게 된다. 어렵기만 한 직장인 다이어트가 이제는 작은 노력과 실천으로도 가능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SM미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