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메르스 경기침체 극복 위해 8월 조기 추경
2015-06-14 21:16
앞서 황우여 부총리와 평택중앙시장 찾아 현장 목소리 들어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메르스와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추경을 8월에 조기 추진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평택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이재정 교육감과 현장 메르스 대책회의를 공동 주재하고 “한 손엔 철저한 방역대책, 다른 한 손엔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뭄 대책을 들고 동시에 진행해야한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8월 중순에 추경을 조기 추진하는 방안을 도의회와 협의하고, 약 1조4천억 원 규모로 메르스 피해자 지원 사업을 비롯해 그 여파로 인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과 서민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담기로 했다.
또 6000억 원 규모의 시군 재정보조금도 조기에 집행해 시군 추경도 유도하기로 했으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활성화 종합대책도 준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은 15일 31개 시장・군수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메르스 대책과 추경 등 경제활성화 대책과메르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위한 품앗이 지원 대책과 가장 시급하지만 뒷전으로 밀린가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남 지사는 “질병은 전문가와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협업을 해서 체계적으로 대응해야한다.”며 “아울러 여야 정파를 떠난 협력, 도와 교육청 경찰,소방, 민간 등 모두가 협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거듭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상황이 유동적이지만 메르스 불안감은 많이 안정화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전통시장 마트 택시 등 지역경제는 그냥 어려운 정도가 아니어서, 도 관련 사업을 하루 빨리 연계해 지역경제 안정화가 적극 추진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남 지사는 회의에 앞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함께 평택중앙시장 내에서 오찬을 함께 한 후 시장을 돌아보며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황 부총리와 남 지사는 평택중앙시장에서 식료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경기침체로 시름에 빠진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황 부총리는 “메르스 방역 대책은 철저히 하고, 의학적으로 문제없는 부분에 대해 과도한 공포감이 확산되어서는 안 된다.”며 “경제 침체는 서민 경제에 후유증이 오래간다. 이에 대한 대책도 준비해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황우여 교육부총리의 만면 웃음기 있는 얼굴은 진의는 알겠지만, 축제의 현장을 온 것도 아니고 때를 가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지적도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8월 중순에 추경을 조기 추진하는 방안을 도의회와 협의하고, 약 1조4천억 원 규모로 메르스 피해자 지원 사업을 비롯해 그 여파로 인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과 서민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담기로 했다.
또 6000억 원 규모의 시군 재정보조금도 조기에 집행해 시군 추경도 유도하기로 했으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활성화 종합대책도 준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은 15일 31개 시장・군수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메르스 대책과 추경 등 경제활성화 대책과메르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위한 품앗이 지원 대책과 가장 시급하지만 뒷전으로 밀린가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남 지사는 “질병은 전문가와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협업을 해서 체계적으로 대응해야한다.”며 “아울러 여야 정파를 떠난 협력, 도와 교육청 경찰,소방, 민간 등 모두가 협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거듭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상황이 유동적이지만 메르스 불안감은 많이 안정화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전통시장 마트 택시 등 지역경제는 그냥 어려운 정도가 아니어서, 도 관련 사업을 하루 빨리 연계해 지역경제 안정화가 적극 추진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황 부총리는 “메르스 방역 대책은 철저히 하고, 의학적으로 문제없는 부분에 대해 과도한 공포감이 확산되어서는 안 된다.”며 “경제 침체는 서민 경제에 후유증이 오래간다. 이에 대한 대책도 준비해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황우여 교육부총리의 만면 웃음기 있는 얼굴은 진의는 알겠지만, 축제의 현장을 온 것도 아니고 때를 가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