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메르스 환자 사망, 삼성서울병원 병문안 중 감염

2015-06-14 16:22

[남궁진웅 timeid@]

부산에서 첫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사망했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부산 첫 메르스 확진 81번 61세 여성 환자가 부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고인은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친척의 병문안을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메르스 사망자는 15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