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파워젠 유럽 2015 국제전시회' 참가…"중기 우수제품으로 유럽시장 진출"
2015-06-14 12:17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파워젠 유럽 2015 국제전시회'에 지탑스 등 중소기업 13개사와 한국공동관으로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발전 산업관련 국제전시회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현지 발전산업 트렌드를 볼 수 있다.
남동발전은 발전5사 대표로 한국공동관을 주관하면서 유럽지역 파워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배재성 남동발전 조달협력실장은 "이번 유럽파워젠과 연계하여 남동발전 단독으로 거점무역관으로 운영중인 폴란드 상담회도 개최한다"면서 "협력중소기업의 중점 수출지역인 미국, 폴란드, 멕시코, 사우디, 인도네시아, 일본 등 6대 수출 전략거점지역 무역관을 활용해 집중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60여개 협력중소기업 해외수출 목표를 1억6000만달러로 설정하고 5대 중점추진과제를 선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