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이 2015년도 제2회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15일부터 19일까지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현장 접수를 실시하고 온라인 접수는 18일까지 병행 실시한다.

서울교육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현장접수를 자제하고 온라인 접수를 적극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접수는 본인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나이스대국민서비스(http://homedu.sen.go.kr)에서 할 수 있다.

외국학력 인정자는 반드시 현장 접수를 해야 한다.

서울교육청은 메르스 감염 예방 대책으로 접수장소를 매일 방역소독 실시하고 접수관계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한편 접수대에 손소독기와 1회용 마스크, 체온측정기를 비치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2만원의 응시수수료를 징수하고 있고 교육복지 차원에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는 응시수수료를 면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en.go.kr) 행정정보→시험안내→검정고시안내→검정고시공고에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