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도 정도껏"…조종실로 여승무원 불러 셀카 日조종사 정직
2015-06-12 15:47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비행 도중 여승무원(28)을 조종실로 불러 스마트폰으로 셀카(셀프 카메라·스스로 찍은 사진)를 찍은 일본항공의 한 조종사(47)가 정직 처분을 받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항공은 “지난 7일 여객기가 일본 북부에서 출발해 오사카로 가던 도중 부조종사가 화장실에 간 틈을 타 여승무원을 불러 이러한 행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종사가 여승무원과 셀카를 찍을 당시 여객기는 1만피트 상공에 진입한 이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