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장애인 대민지원에 나서

2015-06-12 14:50

[사진=창녕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지난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 직원들은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복지관 장애인의 마늘밭에 대민지원을 나섰다.

이번 대민지원은 농사에 종사하는 지역장애인의 일손을 도와 지역장애인과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복지관 직원들은 대부분이 처음 마늘수확에 참여 하여 익숙하지 않은 몸놀림으로 마늘 뽑기와 털기, 한군데 모아놓기를 하였다. 올 초부터 계획하여 노련한 일꾼은 될 수 없어도 농가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웃음을 잃지 않고 다들 열심히 땀을 흘려주었다.

김성길 관장은 "이번 대민지원을 초석으로 창녕군 지역 내의 굳은 일들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