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영화 ‘악의 연대기’ 극장동시 상영 시작
2015-06-11 15:59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곰TV(대표 곽정욱)는 11일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 주연의 영화 ‘악의 연대기’를 극장동시 상영한다고 밝혔다. 곰TV에 접속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는 강력계 형사 최창식 반장(손현주)이 진급을 눈 앞에 둔 어느 날, 의문의 괴한에게 납치를 당하면서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추적 스릴러다. 치밀하게 계산된 단서와 복선, 그리고 반전을 통해 두뇌유희를 벌이는 스릴러로 영화에 대한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범죄를 저지른 인간의 심리와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한 배우 손현주의 연기력과 존재감이 돋보인다. 블록버스터급 외화의 물량공세 속에서도 누적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력을 과시, 국내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