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도의회 제출

2015-06-11 12:03
-학생들의 품성과 학력신장 등 주요사업에 2,361억원 편성-

                             [충남도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품성과 학력신장 여건조성, 교육복지 확충과 교직원의 사기진작, 도시개발에 따른 학생수용 여건조성』에 중점을 두고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도교육청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2조7,515억원 대비 2,361억원(8.6%)이 증액된 2조 9,876억원을 편성했다.

 201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편성의 중점으로는 ▶학생들의 품성과 학력신장 여건조성을 위해 학력신장 및 교육과정운영 135억원, 특성화고 실험실습 등 교육지원 58억원, 학교정보화 인프라 구축 22억원, 보건 및 체육교육 내실화 97억원, 학생생활 지도 활동에 49억원을 반영했으며,

  교육복지 확충과 교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학교회계 비정규직 처우개선 102억원,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 447억원, 학교급식 관리 52억원, 교원 명예퇴직 수당 195억원을 반영했다.

 또,도시개발에 따른 학생수용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신설 및 교실 증축 564억원, 학생사고 유발 가능 시설개선 14억원, 노후시설 교육환경 개선 309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교육성과가 적은 1회성 사업은 최대한 억제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추경예산은 제279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